SMALL 전체 글95 '덥석 / 덥썩 ' ? -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국립국어원 축소 확대 온라인가나다 이곳은 어문 규범, 어법, 표준국어대사전 내용 등에 대하여 문의하는 곳입니다. 1. 법률 및 규정의 해석, 시험 문제의 정답 판정 등 소관 기관의 해석이 필요한 사안은 답 www.korean.go.kr '뒤치다꺼리 / 뒷치닥꺼리' ? -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kowriter30.com '머릿말, 머리말' ? -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띠다 / 띄다' ? -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국립국어원 축소 확대 온라인가나다 이곳은 어문 규범, 어법, 표준국어대사전 내용 등에 대하여 문의하는 곳입니다. 1. 법률 및 규정의 해석, 시험 문제의 kowriter30.com 2023. 4. 5. 봄비 시 모음 (문태준, 이해인, 이수복) 산에는 고사리 밭이 넓어지고 고사리 그늘이 깊어지고 늙은네 빠진 이빨 같던 두릅나무에 새순이 돋아, 하늘에 가까워져 히, 웃음이 번지겠다 산 것들이 제 무릎뼈를 주욱 펴는 봄밤 봄비다 저러다 봄 가면 뼈마디가 쑤시겠다 -봄비 맞는 두릅나무, 문태준 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밭이 짙어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 시새워 벙글어질 고운 풀밭 속 처녀애들 짝하여 새로이 서고 입안에 타오르는 향연과 같이 땅에선 또 아지랑이 타오르것다 -봄비, 이수복 하얀 민들레 꽃씨 속에 바람으로 숨어서 오렴 이름 없는 풀섶에서 잔기침하는 들꽃으로 오렴 눈 덮힌 강 밑을 흐르는 물로 오렴 부리 고운 연두빛 산새의 노래와 함께 오렴 해마다 내 가슴에 보이지.. 2023. 4. 4. '띠다 / 띄다' ? -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국립국어원 축소 확대 온라인가나다 이곳은 어문 규범, 어법, 표준국어대사전 내용 등에 대하여 문의하는 곳입니다. 1. 법률 및 규정의 해석, 시험 문제의 정답 판정 등 소관 기관의 해석이 필요한 사안은 답 www.korean.go.kr '넘어 / 너머' ? -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매다 / 메다' ? -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이 블로그의 다른 글 '전세방 / 전셋방' - 말과 글 바로 쓰기 "표준국어대사전"의 어문 규범 (4) ㄱ. 값:절댓값[절때깝], 나잇값[나이깝], 담뱃값[담배깝] ㄴ. kowriter30.com '매다 / 메다' ? -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이 블로그의 다른 글 '전세방 / 전셋방' - 말과 글 바로 쓰기 "표준국어대사전"의 어문 규범 (4) ㄱ. 값:절댓값[절때깝], 나잇값[나.. 2023. 4. 4. 바다 시 모음 (김남조, 오세영) 사는 길이 높고 가파르거든 바닷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아라. 아래로 아래로 흐르는 물이 하나 되어 가득히 차오르는 수평선.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자가 얻는 평안이 거기 있다. 사는 길이 어둡고 막막하거든 바닷가 아득히 지는 일몰을 보아라 어둠 속에서 어둠 속으로 고이는 빛이 마침내 밝히는 여명.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는 자가 얻는 충족이 거기 있다. 사는 길이 슬프고 외롭거든 바닷가. 가물가물 멀리 떠 있는 섬을 보아라. 홀로 견디는 것은 순결한 것, 멀리 있는 것은 아름다운 것, 스스로 자신을 감내하는 자의 의지가 거기 있다 -바닷가에서, 오세영 겨울 바다에 가보았지 미지(未知)의 새 보고 싶던 새들도 죽고 없었네 그대 생각을 했건만도 매운 해풍에 그 진실마저 눈 물져 얼어버리고 허무의 불 물이랑 .. 2023. 4. 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4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