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자아 성찰 시1 서시, 윤동주 (내면 고백 시, 성찰 시)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호연지기는 '사람의 마음에 차 있는 너르고 크고 올바른 기운'이라는 뜻입니다. 정약용은 이를 얻기 위해서는 거짓을 말하지 않고, 부끄러운 마음이 일절 없어야 된다고 하였지요. 즉, 지와 행이 합일이 되었을 때 호연지기는 자연스레 나오는 맑은 기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끄러움은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한 마중물로 보아야 옳다고 하겠습니다. 즉, 부끄러운 마음을 배운 후에라야 그것을 고치려는 행동이 따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에 부끄러움을 가지고 살아가.. 2023. 5. 9. 이전 1 다음 LIST